종묘 방문 팁, 이것만 알면 OK! 종묘 역사부터 주차까지!

 

한국의 종묘는 한국 역사와 문화의 상징입니다. 이곳은 조선시대의 왕들과 공신들을 위해 건립된 건축물과 유물이 보존되어 있는 문화재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종묘의 역사와 함께하는 여행 팁, 종묘에서 열리는 의식과 축제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종묘란 무엇인가요?

종묘는 조선왕조의 역대 왕과 왕비 그리고 대한제국 황제와 황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입니다. 이곳은 1395년에 처음 건립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대대로 전해져 온 제례와 의식의 장소로, 대표적인 국가기념물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의 중요성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유산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종묘는 예로부터 전해져 온 제례와 의식을 계속해서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대제(大祭)를 비롯한 제례와 의식, 예절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조선시대의 문화와 전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종묘는 조선시대의 건축양식을 보존하고 있는 대표적인 건축물로 손꼽히며, 이를 통해 조선시대의 건축문화도 함께 체험할 수 있습니다.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또한 한국의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으로도 선정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종묘제레 및 종묘제례악이 인류에게 전해져 온 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입니다. 이렇게 종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중 하나이며, 종묘와 인접한 창덕궁(昌德宮)과 경복궁(景福宮), 인사동(仁寺洞) 등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종묘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귀중한 유산으로서, 방문객들에게 조선시대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추천됩니다.

2. 종묘 내부 구경하기

종묘는 조선 왕조 때 제사를 지내는 공간으로 지어졌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공간이 뚜렷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정전, 영녕전, 공신당, 칠사당은 제사를 모시는 공간이며, 향대청, 재궁, 전사청은 제사를 준비하는 공간입니다. 지금의 정전이 종묘로 불리는 것은 조선 시대에 이 지역에서 제사를 지내기 시작한 이후입니다.

정전과 영녕전은 장식과 기교를 최소화하여 단조롭게 보이지만, 이는 나라의 제사를 모시는 공간으로서의 존엄하고 신성한 분위기를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지역은 다양한 역사적 사건이 일어났고, 이에 따라 건축양식이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종묘는 이처럼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공간입니다.

 

• 정전

정전은 왕과 왕비가 세상을 떠난 후 궁궐에서 삼년상을 치른 다음 신주를 옮겨와 모시는 건물입니다. 이 건물은 조선시대의 건축적인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으며 그 장소에서는 많은 역사적인 사건들이 일어났습니다. 정전은 태조 4년(1395)에 처음 건립되었고, 임진왜란 이후에는 광해군 즉위년(1608)에 다시 지어졌습니다. 그리고 두 차례에 걸쳐 증축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정전 건물은 일자형으로 우리나라 하나의 건물로는 가장 긴 건물이며 고전적인 건축미를 잘 보여줍니다. 이 건물에는 태조 이성계의 신주를 비롯하여 공덕이 있는 왕과 황제 19위, 그리고 왕비와 황후 30위의 신주가 모셔져 있습니다. 정전은 1984년 국보로 지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전에는 건물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에서도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전의 월대 아래 동쪽에는 공신당이 있습니다. 공신당은 정전에 모신 역대 왕들 공신의 위패를 모신 사당입니다. 이곳 또한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전 서쪽에는 칠사당이 있습니다. 이 사당은 토속 신앙과 유교 사상에 관련한 일곱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사당입니다. 이 사당은 정전과 함께 조선시대 건축물의 대표적인 예술 작품으로서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즉, 정전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중요한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이 건물은 많은 이야기와 역사적인 사실을 담고 있으며, 국민들에게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2024년 하반기까지 정전 보수 공사로 관람이 제한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 영녕전

영녕전은 조선 시대 세종 3년(1421)에 새롭게 지어진 별묘로, '영녕'은 '왕실 조상과 자손이 함께 평안하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임진왜란 이후 광해군 즉위년(1608)에 다시 지어졌으며, 두 차례에 걸쳐 증축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영녕전은 종묘(정전)에서 옮겨온 왕과 황제 15위, 왕비와 황후 17위, 그리고 마지막 황태자와 황태자비의 신주가 모셔져 있습니다. 이곳은 귀중한 역사적인 유산을 지니고 있어, 1985년 보물로 지정되었습니다.

 

3. 종묘에서 진행되는 의식과 축제

 

• 종묘제례

종묘제례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전통문화이며, 왕이 직접 참여하는 가장 격식 있고 중요한 제사입니다. 이 제사는 정전에서는 사계절의 첫 달과 동지 다음 세 번째 날을 포함한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영녕전에서는 봄과 가을에 두 번씩 열립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매년 양력 5월 첫 주 일요일과 11월 첫 주 토요일에 제례가 거행되고 있습니다.

• 종묘제례악

종묘제례악은 크게 기악과 노래, 춤으로 이루어진 종묘제례 의식에 맞추어하는 음악입니다. 이 음악은 보태평과 정대업이라는 음악을 중심으로 연주하며 조상의 공덕을 찬양하는 내용의 노래 종묘악장을 부릅니다. 그리고 문덕과 무공을 칭송한 일무(문무와 무무)를 춥니다. 이 음악은 한국의 전통 음악 중 하나로,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종묘제례악은 전통적인 예술의 한 형태로서,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예술 중 하나입니다.

4. 종묘 방문 팁

 

• 입장료

어른(만 25세~64세) 1,000원 / 단체할인 없음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무료입장
통합관람권(10,000원/유효기간 3개월) 구입 시, 4대 궁[경복궁, 창덕궁(후원 포함),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 관람 가능

 

• 운영시간

시간제 관람(해당시간 입장 후 문화재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관람하고 퇴장)
평일(월, 수, 목, 금)
한국어 09:20, 10:20, 11:20, 12:20, 13:20, 14:20, 15:20, 16:20 (16:40 3월~ 9월에만 운영)

           (10인 미만 개인 관람객은 별도 예약 없이 해설 참여 가능)
청소년 단체 10:40, 12:40, 13:00, 14:40

                      (홈페이지 사전예약 필수)
영어 10:00, 12:00, 14:00, 16:00
일본어 09:40, 11:40, 13:40, 15:40
중국어 11:00, 15:00
* 외국어 해설 시간에는 외국인과 동반하지 않는 내국인 입장 불가

 

 

일반 관람  토ㆍ일, 공휴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

 

	매표시간	관람시간
2월~5월, 9월~10월	09:00~17:00	09:00~18:00
6월~8월	09:00~17:30	09:00~18:30
11월~1월	09:00~16:30	09:00~17:30

*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
* 관람제도와 해설시간은 내부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일요일ㆍ매월 마지막 수요일(청소년 단체 해설 없음)
해설시간:위 평일 해설시간과 동일
- 토요일ㆍ공휴일(국어해설만 있음, 청소년 단체 해설 없음)
해설시간: 10:00, 11:00, 13:00, 14:00, 15:00

* 매주 화요일 휴관(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 교통 안내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 11번 출구 도보 5분
               3,5호선 종로3가역 8번 출구 도보 5분
주차: 종묘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5분당 400원)

 

5. 종묘 주변의 관광지

 

종묘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창덕궁은 조선시대 후기에 건립된 궁궐로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경복궁은 조선시대 왕궁 중 가장 크고 아름다운 궁궐 중 하나로, 국민적인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창경궁은 조선시대에 건립된 명조제 정비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궁궐입니다. 덕수궁은 무명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이며, 인사동은 전통한옥 거리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해 보세요!

 

한국의 종묘는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종묘 내부의 건물과 유물, 그리고 종묘에서 열리는 의식과 축제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번 글에서 제공한 종묘 방문 팁과 함께, 종묘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좀 더 즐겁고 유익한 여행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종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세요.

 

 

문화재청 종묘

* 사진 출처 - [소장기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이트: 공공누리]